국토교통부가 내일(22일)부터 5일간 대형교통사고의 원인이 되는 과적 화물차에 대해 합동 단속을 벌입니다.

국토부는 지속적인 단속에도 화물자동차의 과적 운행이 관행적으로 계속되고 있다고 보고 경찰청, 지자체, 한국도로공사 등 관계기관들과 합동 단속을 한다고 밝혔습니다.

특히 운전자끼리 단속 정보를 공유하는 등 단속 무력화 시도를 막기 위해 고속도로나 국도뿐 아니라 지방도와 시·군도로까지 일제 단속할 계획입니다.

총중량이 40톤을 초과하거나 축하중이 10톤을 초과한 차량, 길이 16.7ｍ, 폭 2.5ｍ, 높이 4ｍ를 초과해 도로법상 운행제한을 위반한 차량과 화물차 적재중량의 110%를 초과해 실은 적재중량 위반 차량이 집중 단속 대상입니다.